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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발설하면 모든 책임"...KTB 회장의 발길질과 황당한 합의서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이른바 벤처투자의 귀재로 이름을 알린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이 부하 직원에 발길질하고, 돈을 건네며 폭행 사실을 덮으려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
YTN 취재결과, KTB 투자 증권 권 회장은 지난해 9월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계열사 부장급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
폭행 직후 피해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며 폭행 사실을 외부에 알리려 하자, 권 회장은 회사 임원과 고문 변호사를 대신 보내 수천만 원을 주고 합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합의 과정에서 권 회장은 폭행 사실을 언론사를 비롯해 외부에 알리지 않고, 이를 어기면 합의금의 두 배를 물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등 독소조항이 담긴 확약서까지 요구했습니다.

이에 대해 권 회장은 당시 피해 직원 본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직에 따른 보상으로 상호 합의로 원만하게 마무리된 건이라고 해명했습니다.

차정윤 [[email protected]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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